“우리 점장님 손님한테 속았다”
한 편의점 점장이 손님이 낸 위조지폐에 속아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디시인사이드 편의점 갤러리에는 “울 점장님 위조지폐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점장이 손님에게 받은 위조 지폐를 찍은 사진 두 장이 첨부돼 있다.
한 손님이 편의점에서 물건을 계산하면서 현금 2000원을 내고 갔는데, 알고보니 위조지폐 였던 것.
위조지폐에는 ‘한국은행’, ‘한국은행 총재’라는 문구 대신 ‘피피쿠스은행’, ‘피피쿠스 은행 총재’라고 적혀있다.
누가봐도 가짜 돈이지만, 편의점 점장은 깜빡 속아 넘어가버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걸 누가 자세히 보고 구분해”, “와 이건 나라도 속았을 듯”, “구겨진 부분까지 의도한 건가”, “지폐가 너무 성의없어서 웃김”, “손님도 모르고 냈을 것 같은데 누가 천 원으로 사기를 치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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