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박보검이 호흡을 맞춘 영화 <서복>이 12월 개봉을 확정했다.
21일 CJ엔터테인먼트는 “공유와 박보검의 특급 만남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영화 ‘서복’이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상반된 상황에 처한 두 남자의 모습을 각각 담았다. 어둠 속 강렬한 불빛에 비친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의 잔상은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그의 복잡한 심경을 전한다.
영화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유와 박보검의 만남으로 제작 단계부터 주목 받은 작품으로, <건축학개론> <불신지옥>을 연출한 이용주 감독의 신작이다.
복제인간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이용주 감독의 몰입도 높은 연출력, 무엇보다 두 톱스타를 한 스크린에서 볼 수 있어 영화 팬들이 손꼽아 개봉을 기다려왔는데,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함과 동시에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우뚝 섰다.
공유가 연기하는 기헌은 전직 정보국 요원으로, 과거 트라우마를 안겨준 사건으로 인해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살아간다. 이후 정보국으로부터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은 그는 박보검이 연기하는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미션을 맡게 된다.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과 그를 지키는 기헌은 그들 앞에 나타난 의문의 추격자들에 맞서며 여정을 함께하게 된다.
영화 ‘서복’은 2012년 개봉 당시 멜로영화 역대 최고 흥행 스코어를 기록하며 전국에 첫사랑 신드롬을 일으킨 ‘건축학개론’의 이용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신뢰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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