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 아이가 죽었는데 좋아하는 아랫집’ 글에 네티즌들의 의견이 갈리고 있다.
윗집의 남자아이가 밤낮 너무 뛰어서 층간 소음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았던 아랫집.
처음엔 죄송하다고 했지만 바뀌는 것은 없었고, 계속 뭐라고 하니 언젠가부터는 문도 열어주지 않았음.
윗집에 여자아이도 태어났는데 남자아이가 커서 안 뛰니까 이젠 여자아이가 뛰어다녀서 아랫집의 불만은 쌓여갔지만 무시해 왔던 윗집.
근데 얼마 전에 윗집 아이들이 둘 다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그 뒤론 뛰는 아이들이 없으니 층간 소음도 사라짐.
아랫집은 그간 받았던 스트레스에 “조용하니까 이제야 살겠다고 죽이고 싶었는데 하늘이 도왔다고” 말을 한 것.
네티즌들의 반응은 “오죽하면 저런 소리를 했을까.. 안당해보면 모름” 등의 반응과 “아무리 속시원하다 한들 입 밖으로 표현을 하는 거와 안하는거는 차이가 있다” 등의 반응으로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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