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모녀가 화제다.
한 운전자는 자신의 블랙박스에 담긴 영상을 하나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걸어가는 모녀의 모습이 보인다.
엄마 손을 잡은 아이는 다가오는 차를 보고 잠시 멈칫한다.
이내 운전자가 차를 멈추자 망설임 없이 횡단보도를 가로지른다.
그런데 횡단보도 끝에 다다랐을 때, 갑자기 몸을 돌리더니 엄마의 손을 놓는다.
아이는 놀랍게도 운전자에게 90도로 허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엄마는 옆에서 그런 딸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
오랜만에 등장한 훈훈한 영상에 누리꾼들은 반갑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서로 양보하면 기분 좋은 하루가 됩니다”, “운전하다가 인사 받으면 진짜 뿌듯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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