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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배달한 떡볶이를 옆집 아이가 먹었어요..그런데 아줌마는 저를 신고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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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커뮤니티에 “내 배달음식을 그냥 먹은 옆집 아이”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네티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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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글쓴이는 21살로 복도식 아파트에서 자취를 하고 있다고 한다.

 

 

글쓴이는 떡볶이를 굉장히 좋아해서 자주 시켜먹는데, 일 끝나고 먹고 싶어 단골집에 전화 주문 후 계좌이체로 돈을 붙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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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은 5시 30분전에 도착할 것 같지만 기다리시면 미안하니 5시 30분에 출발해 달라고 요구를 한 후 떡볶이집에서도 확인이 되었다고 한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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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떡볶이집에서 전화가 와 깜빡하고 일찍 출발했고 옆집 아줌마가 나와 자기가 맡아준다고 가보라고 했다고 한다.

 

 

옆집에 가보니 문이 열려있길래 밖에서 불러서 “배달 대신 받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오렌지 두개를 드렸더니 아줌마가 “우리 아이가 보고 배고파서 조금 먹었어요 맡겨줬으니깐 우리 아이한테 조금 줬다 생각하세요”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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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어이없어서 “무슨 소리 하시냐고,배달원 아저씨는 제가 올때까지 기다릴 요량이였고 아줌마가 나와서 받아준다고 하셨으면서 답례를 바라는것도 이상한데 남에 음식을 왜 뜯어서 먹냐’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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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아줌마가 “싹퉁머리 없네, 오렌지 안받으면 되죠?” 라고 말하며 문을 쾅 닫았다고 한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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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그냥 어찌됐든 맡아준 댓가로 떡볶이 좀 나눠주는게 어떠냐 생각하실까봐 말하는데 남의 음식을 허락맡고도 아니고 그냥 뜯어서 먹는게 정상적인 사람인가요? 거기다 남이 먹던걸 제가 어떻게 먹나요” 라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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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본 네티즌들은 “거지근성..이라고 말하면 신고먹을려나요. 쨋든 대박이다.”, “와 세상에 믿기지가 않는다… 기본적인 상도덕이랑 상식이 저 정도로 바닥일 수도 있구나…”, “으이구 떡볶이 하나 시켜먹을 돈도없나 그런 부모밑에서 애기가 뭘 배우고 자라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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