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안에 탄 승객이 옆 좌석에 앉은 부부가 안고 있는 아이에게서 이상함을 느꼈다.
아주 작은 경비행기를 타고 있던 승객 A씨는 비행기에서 나는 굉장한 소음과 진동에도 꿈쩍않고 깨지 않고 있는 아이를 보며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A씨는 아이를 안고 있는 신혼부부에게 담요를 들고가 “아이가 아파보인다”라고 이야기 하며 전달해주었다.
아무렇지도 않게 감사하다고 이야기하며 담요를 받은 부부는 아이에게 담요를 걸쳐줬다.
기체가 기류를 만나 순간 흔들릴 때 A씨는 소름 돋는 일을 겪었다.
아이의 팔이 순간 흔들림에 죽은 사람의 팔처럼 축 늘어진것이다.
이에 기겁한 A씨는 부기장에게 이를 알렸고 부기장은 곧바로 경찰에게 알렸다.
이 사건은 미국 역사상 최악의 마약 밀수 사건으로 멕시코에서 한 신혼 부부가 자신의 아기의 장기를 모두 제거한 후 포장한 코카인을 넣어 미국으로 입국을 시도하던 중에 부기장의 신고에 의해서 체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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