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청소년도 피임 기구를 구매할 수 있지만 앞으로 돌기형 콘돔은 구입하지 못한다.
지난 2011년 여가부는 돌기형 콘돔을 청소년 유해물건에 포함시켰는데 돌기형 콘돔과 마찬가지로 약물주입 콘돔(사정 지연 콘돔)도 청소년 유해물건에 포함돼 있다.
유해물건에 포함된 이유는 이 물건들은 청소년의 사용을 제한하지 않으면 심신을 심각하게 손상시킬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돌기형 콘돔을 청소년유해물건에 포함시킨 이유는 청소년들이 기능성 콘돔까지 마음대로 구매할 수 있게 되면 성관계할 때 즐거움을 찾게 되고, 여자의 몸에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른바 청소년이 성관계를 통해 쾌락을 추구해서는 안 된다는 인식이 깔려있는 것으로,일각에서는 이를 ‘쾌락통제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러한 규제 때문에 온라인 업체들은 일반 콘돔과 기능성 콘돔을 구매할 때 성인 인증을 하도록 설정해 놓았다.
한편 이 같은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청소년들 관계 가지지 말라는 거네 쾌락 추구하지 말라는 거는”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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