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국가대표 김연경의 과거 에피소드가 화제다.
김연경의 사랑을 듬뿍 받은 주인공은 바로, 같은 여자 배구 국가대표인 김희진 선수다.
과거 김희진은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직접 털어놨다.
그는 “진천선수촌 대표 팀 소집 때, 김연경 언니와 박정아가 멀리서 누군가를 보며 ‘아 잘생겼다. 말 걸어봐’라고 이야기를 주고받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가까이서 확인하니 그게 나였다더라”고 덧붙였다.
김희진 선수는 짧은 머리를 고수하며, 학창 시절 이후로는 치마를 입어본 적 없다고 한다.
평소 잘생긴 비주얼과 피지컬로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잇는 선수이기도 하다.
김희진 선수는 “이런 해프닝이 한 번 더 있었다. 이젠 속상함을 넘어서 그러려니 하며 웃어넘긴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내일(31일) 저녁 7시 40분, 일본과 한일전을 치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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