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트위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에 단 한 문장으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해 화제이다.
이번에는 자신이 직접 영국 축구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인수하겠다고 트위터에서 밝혔다.
머스크는 지난 16일(현지 시각) 트위터에 남긴 한 줄짜리 메시지를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전 축구선수 박지성이 몸담았던 영국의 명문 축구팀이지만 2013년 이후 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하고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이번 리그에선 출범 이후 최저 성적을 기록하며 수많은 팬들에게 실망을 안기고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팀의 구단 가치인데,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포츠구단인 만큼 구단 가치는 상상초월이다.
17일(현지 시각) 더선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전히 약 40억 파운드(약 6조 3506억 원)의 가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머스크의 재산은 3021억 달러(약 383조 5763억)며,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인수할 수 있는 재력을 갖췄다.
머스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인수하겠다는 말을 실행에 옮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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