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대신 개 사료를 먹은 남자가 있다.
최근 자신의 몸으로 개 사료의 품질을 직접 실험한 남성의 사연이 재조명 받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미국 사료 회사 최고운영책임자(COO) 미치 펠더호프(Mitch FelderHoff)다.
그는 자신의 회사가 만든 사료의 품질을 증명하기 위해, 한 달 동안 밥 대신 사료만 섭취했다.
미치는 30일 내내 인스타그램을 통해 개 사료를 먹는 모습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인증했다.
과연 그는 30일 후에 어떠한 결과를 맞이했을까?
우선 미치는 첫 4일간은 먹는 것 자체가 힘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사료에서 이상한 냄새가 났다.
먹는 게 쉽지는 않았다”며 “다양한 사료들을 회사에 챙겨가거나, 구워먹기도 했다”고 밝혔다.이어 “10일이 지나고 20일이 됐을 때는 사료에는 적응했지만 사람이 먹는 음식이 그리웠다”고 덧붙였다.
미치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실험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정확히 한 달 후, 자신도 예측하지 못했던 놀라운 결과를 맞이했다.
미치는 몸무게가 13kg 줄어 들었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포함한 모든 신체 수치가 낮아져 안정권이 됐다.
예상치 못한 다이어트 효과에 스스로 매우 만족하는 중이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근손실을 막아주는 슈퍼푸드?”, “개사료 먹으면 살 찐다는 소리가 있었는데 오히려 빠지는 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치의 도전은 아래 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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