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서프라이즈’에서 17년동안 재연배우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 김하영이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15일 방영된 MBN ‘모두의 강연 가치 들어요’에는 ‘아무 것도 하기 싫은 당신에게’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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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패널로 출연한 배우 김하영은 ‘서프라이즈’에 출연하며 슬럼프를 겪었던 과거를 털어놨다.point 130 | 1
김하영은 “드라마 단역으로 나가도 주위에서 서프라이즈 촬영이라 알았다. (현장 사람들이) 싫어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이미지 변신을 하고 싶어서 코 수술도 했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김하영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3년 정도 활동했을 때 슬럼프가 찾아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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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영은 “어떤 감독님께서 ‘너 비호감이야.point 109 |
나이도 많은 게’라고 하시더라.point 20 | 그날따라 대사를 틀렸다.point 31 | 스탭들은 추운 곳에 떨고 있지, 나는 겨우 이것도 못 외워 자책이 들었다”고 밝혔다.point 72 | 1
이어 “연기학원도 다닐 정도로 꿋꿋하게 버텼다. 근데 최근 드라마 촬영장에서 현타를 받았다”고 전했다.
김하영은 최근 주연급으로 참여한 드라마에서 누구나 이름을 알만한 선배 배우가 뒷담화하는 것을 듣고 말았다.
한 선배는 어린 배우들을 앉혀놓고 “재연배우 김하영이 캐스팅 됐기 때문에 좋은 시간대에 편성되지 않았다”고 험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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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영은 “재연배우지만 한 번도 창피한 적이 없었다.point 106 |
17년동안 제 일을 열심히 한다고 생각했다.point 19 | 열심히하고 있어서 잘하고 있다 혼자 생각했다”고 말했다.point 50 | 1
이어 “뒤에서 선배님이 그렇게 말하는 걸 아니까 내가 이러려고 열심히 살았나 회의가 들었다”고 덧붙였다.
김하영의 솔직한 고백은 아래 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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