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의 신종코로나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이 발표되었다.
코로나19 유증상자는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하고, 무증상 수험생은 일반 마스크를 사용한 채 시험을 봐야한다. 수능 관리단은 지난 16일 1차 회의를 가지고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담긴 방역지침을 상세히 알렸다.
해당년도의 모든 수험생은 시험장에 들어와 퇴실때까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한다.
간단한 확인 절차와 손소독을 거친 수험생들은 ‘일반시험실’에 들어가는데 의심증상을 보이거나 열이 있는 수험생들은 ‘별도시험실’로 자리를 옮겨 시험을 치른다.
또한 ‘자가격리자’는 ‘별도시험장’에서, 코로나19 확진 수험생은 현재 지내는 생활치료시설이나 병원 등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모두 KF94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지만 일반 시험실에서는 덴탈마스크 등 일반 마스크 착용을 허용한다.
그러나 밸브형, 망사 마스크는 사용을 금지한다.
수험생은 식사는 시험실 안에서 각자 미리 준비한 도시락을 먹고 여럿이 먹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감독관들은 별도시험장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전신보호보기나 일회용 방수성 긴팔 가운을 입어야하며 확진자들이 시험을 보는 병원이나 생활치료시설 감독관은 반드시 전신보호복을 입어야한다.
이 같은 경우에 감독 업무는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이며 이를 위해 시험실 당 5명의 감독관을 배치할 예정이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감독관에 대해서, 만약 희망자가 없을 경우를 위해 이번만큼은 학생들을 위해 솔선수범해달라는 요청을 각 교육청에 보낸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