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택시를 탔다가 갑작스럽게 택시기사가 위협을 가하며 성폭행을 하려고 한다면 당신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19살 여고생 A씨는 과거 오전 10시에 택시를 탔다가 택시기사에 의해 성폭행을 당했다.
A씨는 경찰의 조사에서 “택시기사가 갑자기 내 다리를 만지면서 칼을 꺼냈다.”며 “내 허리에 칼을 대면서 30만원이면 되냐고 물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다리,목 등 몸에 난 상처들을 증거로 저항을 하면서 생긴 몸싸움의 흔적이라고 주장하였다.
A씨는 성폭행을 당한 후 택시에서 내려 바로 경찰로 가려고 했지만 온 몸이 떨리는 등 이상증세와 격해진 감정을 수습하지 못한 채 가지고 있던 건강보조제 한통을 모조리 삼켰다.
이후 아버지에게 발견된 A씨는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중이다.
그러나 가해자로 지목된 택시기사 B씨는 “나는 택시회사에서 일한 적이 없다”며 “이 여자가 누군지 왜 갑자기 이러는지 알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중국 칭다오 현지 경찰이 증거와 심문을 통해 해당 사건을 조사 중에 있다고 산동방송계열 산뎬신문(閃電新聞)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