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전역
페이스북 페이지 ‘군대 대나무숲’에는 전역 전 휴가를 한 달 앞둔 군 장병이 ‘조기 전역’ 폐지로 휴가 복귀해야 한다고 호소하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글 작성자 A씨는 “전역 전 휴가 한 달 남겨놓고 조기 전역을 삭제한다고 한다”라며 “남은 휴가가 70일인데 70일 (휴가) 나갔다 와서 2주 군생활하고 전역하라는데 진짜 힘들다”라고 호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터지자 부대에서는 자가 격리 등의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기 전역 제도를 시행해 온 바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헐 이제 백신 접종이 완료돼서 조기 전역이 사라진 건가”, “2주가 2년 같을 듯”, “원래 있던 제도가 아니고 코로나 때문에 생긴거니까 어쩔 수 없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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