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시켜 국가적 손실을 막대하게 입힌 북한
더 이상 받아줄 수 없다고 판단된다.
김여정의 도발이 계속되자 정부가 입장을 발표했다.
정부는 “사리분별 못하는 북한 언행 감내 않을 것, 분명한 경고이다. 김여정의 담화는 매우 무례한 어조로 폄훼하고 있으며 몰상식한 행위이다”고 전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6일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50분 만에 북한에 보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파 50분 만에 북한에 한 보복은 개성공단으로 가는 송전을 차단한 것이다.
이 보복으로 개성시 주민에게 식수를 공급하던 개성정배수장의 가동이 멈추게 됐다.
북한의 갑작스러운 도발인 폭파에 정부는 단전과 단수로 복수에 성공한 것이다.
한편 정부는 연락사무소가 준공된 후, 개소하고 사무소 및 정배수장 등의 가동을 위해 문산변전소 송전선로를 통해 북에 전기를 보내왔었다.
코로나 사태로인해 우리나라 인력이 연락사무소에서 철수한 뒤에도 송전은 계속됐었고 그로인해 북한은 우리나라 전기로 정배수장을 돌려 하루 1만 5000t의 식수를 개성 시민에게 공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연락사무소 남측소장인 서호 통일부 차관에 따르면 “남북관계에서 전례를 찾을 수 없는 비상식적이고 있어서는 안 될 행위이다”고 전했으며 정부 관계자는 송전 차단 외에 추가 보복 조치는 아직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복수.point 80 | .야? 보복이고.point 88 | .? ㅋㅋㅋ 진짜 소심하네” “무능한 정부라고 욕해도 되겠지?? ㅋㅋ 그렇게 퍼주더니 줄 필요없던거 줘놓고 터지니까 전기차단 ㅅㄱ요 ㅇㅈㄹ” “정신 차려라 제발 나라도 아닌 오랑캐들 상대로 돈 퍼주고 미사일 쏘게 하고 에휴 ㅉㅉ” 등의 반응을 보였다.point 224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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