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생
편의점에서 라면과 햄버거, 음료 등을 먹고 간 학생들이 테이블에 남긴 황당한 메시지가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지난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나 지금 손발이 다 떨리고 진정이 안 된다”는 제목의 게시물이 업로드됐다.
게시물에는 어질러진 편의점 테이블 사진 한 장이 올라와 있었고, 하얀 글씨로 작성된 글귀를 확인할 수 있다.
테이블 위에는 “잘 치워봐 편돌아”라고 쓰여 있었다.
해당 테이블에 앉았던 손님들은 편의점 직원이 테이블을 치워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일부러 이런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테이블 상태를 본 A씨는 게시물 하단에 이들의 행태를 비판하며 욕설을 읊조렸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거 진짜 악질이네”, “진짜 버릇없다”, “나중에 커서 똑같이 당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혹시 학생들 얼굴 기억해 놨냐”, “나중에 다시 왔을 때 뭐라고 해라”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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