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못한 노출로 방송 정지당한 스트리머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gamek’은 방송 중 옷을 갈아입다 방송이 정지된 여성 스트리머에 대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의 여성 스트리머 A씨는 노출 사고로 방송 정지당했다. 당시 그는 빨간 원피스를 입고 카메라 앞에 등장했다.
그는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춤을 추는 등 다양한 콘텐츠로 방송을 진행하고 있었다. 격한 댄스를 소화한 그는 땀을 너무 많이 흘려 옷을 갈아입어야겠다고 말했다.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카메라에서 보이지 않는 곳으로 이동해 원피스를 벗었다.
그런데 그가 옷을 갈아입는 사이 갑자기 방송이 정지됐다.
알고 보니 그의 뒤에 있던 거울에 옷을 갈아입은 모습이 비쳐 카메라에 전부 담긴 것. 이후 그는 사과문을 올려 “고의가 아니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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