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총기 소유가 대한민국은 원칙적으로 허용되지 않는 나라다.

한국은 총기 소지가 가능한 미국, 브라질, 멕시코, 등지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총기 사고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지난 6일, 경기 화성시 향납읍 한 주차장에서 ‘총기’를 들고 서성이는 남성이 포착됐다.

지난 8일 SBS 뉴스는 총기를 든 남성이 포착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보도했는데, 해당 보도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지난 6일 새벽 3시 40분께 포착된 것으로, 이 남성은 복면을 쓴 채 총기를 들고 주차장을 돌아다녔다.

 

이후 그 남성은 주차된 차량들을 유심히 보더니 한 차량의 문이 열렸는지 확인했고, 문이 열려있는 걸 확인한 그는 해당 차량을 훔친 뒤 달아났다.

없어진 차 내부에 키가 있었기에 이런 일이 가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총기를 들고 거리를 배회하고, 차량을 절도해 달아난 이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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