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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수지, 가난하지만 ‘560만원’ 명품가방 포기 못해… 캐릭터 논란


tvN 드라마 ‘스타트업’이 개연성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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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스타트업 수지 명품가방 논란’이란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tvN ‘스타트업’

최근 수지가 출연 중인 드라마 ‘스타트업’에는 캐릭터와 맞지 않는 수백만원짜리 명품 가방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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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수지는 프랜차이즈 카페 본사 계약직 사원인 서달미를 연기한다.

tvN ‘스타트업’

서달미는 닥치는 대로 일을 하며 까진 구두를 검정 매직으로 칠하는 등 경제 사정이 좋지 않은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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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손에서 자랐으며 돈이 없어서 대학도 가지 못했다.

tvN ‘스타트업’

하지만 우연히 참석하게 된 파티에는 560만원짜리 D사 명품 가방을 들고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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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파티장에서 수지가 등장하는 모든 장면엔 꼭 명품 가방이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tvN ‘스타트업’

이를 본 시청자들은 “개연성이 너무 없다”, “몰입을 방해한다”, “가방이 튀어서 거슬렸다” 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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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청자는 “아무리 수지가 모델로 하는 브랜드라도 저 가방이 화면에 너무 튄다”고 꼬집었다.

 

또 다른 시청자 역시 “할머니가 저 가방을 선물로 준게 말이 되냐. 구두에 매직으로 칠하는 장면도 정말 오버다. 캐릭터 연구 좀 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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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스타트업’

반면 일부 시청자들은 “그냥 가짜 샀다고 치고 넘어가자”, “드라마적 허용이지 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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