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에 소름 돋는 물체가 나타난 영상이 찍혔습니다”
지난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부산에서 찍힌 장산귀 사진”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는 과거 SBS ‘맨 인 블랙박스’에서 공개된 이야기다.
한 외국인은 당시 부산 해운대구에서 야간 산악자전거를 타고 있었다. 그런데 그가 찍던 카메라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의 형체가 찍혔다.
그는 “자전거를 타고 있었는데 달이 없어 어두웠고 안개까지 끼어서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당시에는 아무것도 보지 못했지만 뒤늦게 블랙박스를 보고 알게 된 것.
실제 영상 속 분홍색 옷을 입은 여자로 보이는 형체가 길 끝에 서 있다. 그는 한 손에는 종이가방으로 보이는 물체를 들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무섭다”, “사람이라면 저렇게 어두운데 어디를 가는거지”, “형체가 또렷한 걸 보니 사람인 듯”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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