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소련여자가 복권에 당첨됐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소련여자’의 커뮤니티엔 ‘이게 나라다’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스피또100’ 53회차 당첨 복권이 있었다.
소련여자는 행운의 숫자인 3을 일치시키며 3등 10만 원에 당첨됐다.
스피또1000은 나의 숫자와 행운의 숫자가 일치되면 그 아래에 적힌 당첨금을 받게 된다.
비록 큰 금액은 아니었지만 어려운 확률도 찾아온 행운에 구독자들은 축하를 보내는 중이다.
일부 구독자들은 소련여자의 게시물에 장난스러운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 구독자는 “누나 계좌번호 알지? 거기로 보내줘”라고 적었다.
그러자 소련여자는 “그럴 수는 없고 다시 돈 생겼으니까 약 1주 더 쉬고 올게”라고 쿨하게 대처했다.
또 다른 구독자는 “복권 당첨금을 보육원에 통 크게 기부하시다니 대단합니다”라고 선수를 쳤다.
소련여자는 “그런가요? 맞아요.”라고 대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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