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한국 대표팀이 첫 메달을 노렸던 2000m 혼성 계주에서 아쉽게 탈락한 가운데,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중국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중국이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국내 누리꾼들의 현재 중국 대표팀 코치를 맡고 있는 안현수(러시아 명 빅토르 안)에게 향했다.
현재 안현수의 인스타그램은 비판과 옹호의 댓글이 넘쳐나고 있다.
많은 누리꾼들은 안현수가 중국에서 코치 생활을 하며 메달을 딸 수 있게 도와줬다며 비판의 댓글을 남겼는데, “소치만 해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러시아 국적으로 나온 당신을 응원했다”라며 “파벌 수혜자인지도 모르고 언플에 속아서 십 년 넘게 다른 선수 욕한 거 미안하다”라고 했다.point 237 | 1
이어 “도대체 돈이 얼마나 좋길래 나라를 팔아먹냐”라며 “아까 보니 행복해 죽으려고 하더라”라고 했다.
또 “(노터치) 논란에도 결승 올라간 것에 쪽팔림도 없어 보이고 대단하더라”라며 “프로필에 안현수 이름 지워달라. 한국 사람도 아닌데 왜 한국 이름 쓰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논란을 의식한 듯 안현수는 해당 게시물의 댓글 기능을 모두 막아 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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