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연상연하 유튜버 다정한부부가 사과 영상을 올렸다.
25일 유튜브 채널 ‘다정한부부 a loving couple’에는 “저희 다정한 부부가 저희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할 말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 속 남편은 “아내 나이가 63세라고 했는데 사실 73세다. 처음부터 속이려고 한 건 아니지만 솔직하게 말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그는 “유튜브를 시작한 후 악플이 많이 달려 두렵고 겁이 났다. 실제 나이를 공개하면 비난 받을까 봐 겁이 났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결혼식을 못 올렸지만 여유가 생기면 하겠다. 혼인신고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정한 부부는 가족관계 증명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실제 아내는 1947년생으로 74세, 1984년생인 남편은 37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더는 마음 다치는 일이 없으면 좋겠다”,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꼭 서류까지 보여줘야 하나 마음 아프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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