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과거 쇼트트랙 선수 출신이었다는 사실과 그만둔 이유가 재조명되고 있다.
송중기는 연예계 데뷔 전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약 12년간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했었다.
그는 2010년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중학교 때까지 약 10년 동안 쇼트트랙을 했다. 6년간은 대전광역시 대표팀 선수로도 활동했다”고 스스로 쇼트트랙 선수였음을 인정했다.
송중기는 대전광역시 대표 선수로 전국체육대회에 세 번이나 출전할 정도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쇼트트랙 꿈나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09년 방송된 2009년 방송된 MBC 드라마 ‘트리플’에서 쇼트트랙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지풍호 역을 맡아 스케이팅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하지만 송중기는 발목 부상으로 12년간의 쇼트트랙 선수 생활을 끝으로 운동을 완전히 접게 됐다.
이와 관련해 과거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송중기가 발목 부상을 당한 것이 운동에 어려움으로 작용했다”고 언급된 바 있다.
송중기는 운동을 그만둔 후 공부에 매진해 성균관대 경영학과에 입학했고, 이후 연예계에 데뷔해 현재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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