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송중기
배우 송중기와 김태리의 프랑스 파리 데이트 목격담이 전해져 화제이다.
지난 24일 유튜브에는 ‘송중기♥김태리 해외에서 찍힌 사진…핑크빛 열애설 터졌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커플이 다정하게 팔짱을 낀 채 거리를 걷고 있는 장면을 담고 있었다.
영상을 올린 유튜버는 사진 속 커플이 송중기와 김태리라며 두 사람이 지난 21일 프랑스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하지만 해당 사진은 현빈과 손예진의 미국 신혼여행 당시 파파라치 사진인 것으로 밝혀졌고, 해당 유튜버가 잘못된 정보를 제공했다는 것이 알려졌다.
이 유튜브발 가짜 열애설은 웨이보 등 중국 SNS에서도 확산되며 큰 화제를 몰고 다녔다.
이에 송중기 소속사 측은 29일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열애설을 일단락시켰다.
송중기와 김태리는 지난해 영화 ‘승리호’에 함께 출연하며 한 차례 열애설에 휘말린 적이 있었다.
특히 송중기는 지난해 10월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승리호’ 오픈 토크 행사에서 불참한 김태리를 언급하며 “김태리가 너무 보고 싶다. 김태리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말해 열애설 불씨를 촉발시켰다.
김태리 역시 “송중기에게 ‘선배님’이라고 부르면서 존댓말을 하다가 중간에 ‘나 말 좀 놔도 되냐’고 한 뒤 말을 놓았다”며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한편 송중기는 오는 11월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며, 김태리도 김은희 작가 신작인 SBS 드라마 ‘악귀’로 복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NEWSNACK/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