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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 대기실에서..” 전미도가 털어놓은 손예진♥현빈 결혼식 ‘뒷얘기’


지난 4일 배우 전미도가 손예진 결혼식 뒷얘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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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도 인스타그램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은 41살 동갑내기로, 지난달 31일 종영된 JTBC 드라마 ‘서른, 아홉’에 함께 출연했다.

손예진과 배우 현빈의 결혼식 날과 ‘서른, 아홉’의 마지막 방송일이 겹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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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도는 “예진이가 ‘결혼 준비하느라 마지막 화를 못 봤다. 몰아서 볼 예정’이라더라. 정신이 없어서 길게는 대화를 못 했다”고 말했다.

 

에스팀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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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도는 결혼식 당시에 대해 “신부 대시기실에 들어갔는데 주희(김지현 분)랑 저랑 둘 다 울었다.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였던 친구를 시집 보내는 느낌이더라. 이상하게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을 보니 눈물이 나더라”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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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도 인스타그램

 

이어 “극 중에서도 제가 미조(손예진 분)를 시집 보내고 싶어하지 않았나. 그래서 그런 것 같다. 그 모습을 보고 예진 씨도 ‘왜 울어’라고 하더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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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인스타그램
손예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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