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손흥민이 세비야 FC(스페인) 곤살로 몬티엘과 몸싸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토트넘과 세비야의 친선 경기가 열렸다. 치열한 경기를 보여준 두 팀은 전반전을 0-0으로 끝냈다.

 

전반전이 끝이 나고 하프타임으로 이어지던 순간 손흥민과 몬티엘의 몸싸움이 벌어졌다.

몬티엘은 그라운드를 나서려던 손흥민에게 다가가 먼저 말을 걸었는데, 이를 들은 손흥민은 큰 분노를 표하며 몬티엘 어깨를 자신의 어깨로 강하게 쳤다.

 

갑작스러운 몸싸움은 양 팀 충돌로 이어졌지만 일부 선수 중재로 신경전은 끝이 났다.

해당 몸싸움은 전반 경기 도중 발생한 충돌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측되며, 전반 43분쯤 수비를 하던 몬티엘이 손흥민 팔꿈치에 입을 가격 당해 피를 다량 흘렸다.

한편, 이날 토트넘과 세비야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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