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들에겐 대기실이 없었다.
”
지난 6일 열린 아시아 최고 권위의 2020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가 대기실 논란에 휩싸였다.
분명 가수들을 위한 시상식임에도 불구하고, 가수들이 푸대접을 받았기 때문이다.
트위터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무대에 서는 가수들이 주차장에 삼삼오오 모여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부 가수들은 차 안에서 휴대폰 후레쉬를 이용해 메이크업을 수정하기도 한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기실을 없애, 출연하는 팀들이 주차장에서 내내 대기해야 했다.
그런데 같은 날 배우들이 올린 사진에는 다른 양상을 띈다.
MAMA에 시상자로 출연한 배우들은 전용 대기실을 받은 것은 물론이고 케이터링 서비스까지 제공 받았다.
배우들은 행복한 인증샷을 찍으며 SNS를 갱신했다.
이에 일부 케이팝 팬들은 “마마가 정말 가수들을 위한 시상식이 맞냐”는 지적에 나섰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마마는 주인공이 가수 아니었냐”, “마스크도 아이돌들만 쓰더라.point 173 |
배우는 안전하다는 말인가”, “도대체 왜 배우가 가수 시상식에서 저렇게 대접 받아야 하는 거야? 배우가 상정인가” 등의 비판을 가하고 있다.point 78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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