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호소트들이 고충을 토로했다.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에 공개된 홈쇼핑 블랙리스트 고객 사연이 재조명 됐다.
이날 쇼핑호스트 문천식은 “식품 쪽에서는 맛 보장제도라고 해서 맛없으면 환불하는 제도가 있다.
그런데 이걸 악용하는 고객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견과류 100봉지가 있으면 일주일 이내라면 99봉지 먹고 환불해도 된다고 과감하게 판매전략을 펼쳤다”며 “그런데 10세트 1000봉지를 구매하고 30봉지씩 300봉지를 챙기고 주문을 취소하더라”고 털어놨다.
이민웅은 “화장품 경우에는 본품 1병 무료체험이 있다. 화장품 내용물을 덜어내고 다른 걸 넣어서 반품한다”고 밝혔다.
이어 “추석 때 사과 한 세트를 주문했는데 반품이 들어왔다.
근데 사과 6개가 위에만 잘려있었다.
차례 지내고 반품한거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문천식은 “고객 중심으로 돌아가서 예의 주시만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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