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의 편견에 대항하는 여자 의사들이 화제다.
최근 미국 여성 의사들 사이에서는 비키니를 입은 사진을 SNS에 올리는 ‘메드 비키니 운동’이 시작됐다.
다양한 곳에서 근무를 하는 여성 의료진들은 #medbikini, #medbikinimovement라는 해시태그를 사용해 근무복 대신 비키니를 입은 사진들을 SNS에 업로드했다.
이는 한 혈관외과 학술지에 실린 연구 때문에 시작된 운동이었다.
지난해 문제의 학술지에선 “SNS에 부적절한 사진을 올리는 의료진은 전문성이 없다”는 내용의 논문을 게재했다.
논문에 나온 기준에 따르면 속옷, 할로윈 행사에서 입는 야한 의상, 해변에서 입는 비키니 차림의 도발적인 사진 등을 올리는 여의사들은 부적절하고 전문적이지 않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환자들이 의사를 선택할 때 그들의 SNS를 확인하라고 지적하며 논란을 더했다.
이후 분노한 여자 의사들은 ‘메드 비키니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남성 의사들도 수영복 입은 셀카를 올리며 이 캠페인에 동참했고, 여성 의사들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당당한 매력이 넘치는 미국 의사들의 사진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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