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갈 때 조심하세요”
24일 연합뉴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한 카페에서 도난 사건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해당 카페 CCTV 속 한 남성이 매장 안으로 들어왔다. 그는 음료를 주문한 뒤에도 카운터 앞에 서 있었다.
직원이 음료를 준비하기 위해 뒤돌자 그는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내 직원이 마시던 컵에 넣었다. 그가 넣은 것은 수면제라고 알려졌다.
직원은 아무것도 모른 채 음료를 마셨고, 얼마 후 잠들고 말았다.
직원의 상태를 살피던 남성은 카운터에 접근해 가게 사장인 것처럼 포스기를 만졌다.
그는 2000유로 (한화 약 267만 원)을 들고 달아났다.현재 경찰이 카페 절도범을 추적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해졌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소름돋는다”, “직원은 무슨 죄야”, “얼른 잡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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