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어머니와 식사 후 여자친구 뺨을 때린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말레이시아 매체 차이나프레스에 공개된 남성의 사연이 재조명됐다.
매체에 따르면 남성 A씨는 3년 간 만난 여자친구의 어머니 생신이 다가오자 선물 겸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대접하기로 했다.
당일 A씨는 떨리는 마음을 안고 여자친구 어머니를 만나러 갔다. 그러나 식당에 도착하자마자 여자친구의 어머니와 함께 있는 이들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여자친구의 어머니가 가족들과 친구들을 포함해 총 10명을 데리고 왔기 때문.
A씨는 화가 난 마음을 가라앉히고 식사를 마쳤다. 그러나 4만 5600대만달러(한화 약 180만 원)가 적힌 계산서를 받고 난 후 A씨는 여자친구에게 직접 계산하라고 말했다.
말다툼하던 중 여자친구가 카드를 빼앗아 결제하자 화가 난 A씨는 결국 여자친구의 뺨을 때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저건 월급 수준인데 너무 심하다”, “화가날만 하네”, “친구까지 데려오는 건 무슨 경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point 171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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