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햄버거 브랜드 ‘쉐이크쉑’이 고추장, 김치 등 한국의 맛을 살린 신메뉴를 출시한다.
SPC그룹은 쉐이크쉑이 한국에서 가장 먼저 한정판 ‘고추장’ 3종 메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모든 한정판 메뉴들은 오는 29일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다음달까지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은 미국 컬리너리 디렉터 ‘마크 로사티(Mark Rosati)’가 한국 여행 중에 한식에 영감을 받아 개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추장 치킨 쉑’은 통 닭가슴살을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한 ‘치킨 쉑’에 고추장글레이즈 소스와 참깨를 뿌려 완성했다.
치킨 패티에 아삭한 김치슬로를 더해 한국적 풍미를 살리면서도 양념치킨과 같은 맛의 밸런스를 잡았다고 한다.
이외에도 고추장 마요 소스가 들어간 ‘고추장 쉑’과 고추장마요 소스와 고춧가루, 쪽파를 올린 ‘고추장 프라이’도 함께 출시됐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고추장쉑ㅋㅋㅋㅋ 이름 개웃기네”, “오우 장사 좀 할 줄 아는 놈들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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