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어린이집을 운영하던 수녀들의 만행이 알려져 공론화 되고 있다.
지난 11일 독일 매체에서는 어린이집을 운영했던 두 수녀의 만행이 재찬을 통해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1960년대부터 1970년대 까지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슈파이어에서 가톨릭 어린이집을 운영했던 두 수녀는 아이들에게 절대 용서받지 못할 추악한 행동을 했다.
신부 및 성직자와 정치인에게 돈을 받고 아이들을 성 노리개로 판매하는 행위였다.
재판에서 증언한 피해자는 “수녀가 한 달에 한두 번 신부의 아파트로 끌고 갔다” 그곳에서 끔찍한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3,4 개월마다 ‘섹X 파티’를 비밀리에 열고 성직자들과 정치인들을 초대했다” 면서 “이때 어린아이들과 함께 강제로 끌려가 학대를 당했다” 호소했다.
그는 거부할 때마다 상습적으로 폭행당했다며 “당시 남성들에게 큰돈을 받은 것으로 기억한다”고 밝혔다.
실제 이 사건과 관련된 많은 아이가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후유증으로 사망했다.
증언한 피해자 역시 외상 후 스트레스를 겪고 있어 현재까지도 약을 먹고 있다고 전했다.
독일 법원은 이 같은 증언을 바탕으로 슈파이어 교구에 보상금을 청구했고 피해자는 한화로 약 3천만원의 보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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