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드라마에서 세대를 판가름할 수 있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KBS2 ‘도도솔솔라라솔’의 한 장면이 큰 화제를 모았다. 해당 글에는 극 중 고등학생인 진하영(신은수)과 이승기(윤종빈)이 버스 안에서 나눈 대화 장면이 첨부됐다.
나란히 앉아 음악을 듣던 이승기는 진하영에게 헤드셋을 건넸다.
이승기가 들려준 노래는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이다
이승기는 “어제 영상 보다가 발견한 건데 20년 전 노래래. 우리 태어나기도 전에 나온 노래”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진하영은 “엄마가 들었던 거 같기도 하고…좋네”라고 말했다.
이는 2001년에 발매한 곡으로 2002년생인 두 사람이 태어나기 전 공개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벌써 그럴 나이네”, “와 이게 벌써 이십년 전 노래구나…”, “내 플레이리스트에 있는 곡인데 현타온다” “당연히 라붐 노래인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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