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환승연애2’에 새로운 남자 메기가 등장해 엄청나게 화제다.

지난 23일 공개된 티빙 ‘환승연애2’ 15회에서는 방송 말미에 새로운 입주자 정현규가 등장해  “스물다섯 살이고 대학생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새로운 입주자로 공개된 정현규는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를 다니며 공대를 복수전공하고 있으며,최근 창업에 관심이 생겨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같이 스타트업을 준비하고 있다.

해당 출연자가 등장하자  VCR을 보던 스튜디오 역시 술렁였다.

그는 두 번째 여자 메기로 입소한 박나언의 전 남자친구였다.

전 연인 관계인 두 사람은 서로 닮은 비주얼을 보여줘 화제였는데, 더욱 화제였던 것은 정현규가 모두가 있는 자리에서 성해은을 데이트 상대로 지목한 것이다.

 

이를 지켜보던 ‘환승연애2’ 패널들은 모두 소리를 지르며 환호했고, 유라는 “아 너무 기분 좋아 어떡해”, 쌈디는 “이게 너무 좋다. 지목해 준 게”라고 말했다.

또 이용진은 “현규씨 이름 여기다 타투로 새길까?”라고 말했다.

앞서  성해은은 정규민만을 바라봤으나, 규민은 전 여자 친구인 해은을 바라보지 않아 해은은 그동안 눈물을 흘리며 마음고생을 해 온 상태였다.

이 때문에 해은의 행복을 바라던 패널들은, 이런 정현규의 직진 행보에 환호를 보낸 것이다.

심지어 정규민은 해은을 향한 공개 데이트 신청에 당황했고, 김태이는 “규민이 형 표정 뭐야?”라고 질문을 했다.

이를 본 성해은은 “너 뭐 아무 생각 없잖아”라고 질문했다.

 

정규민은 애써 침착하며 “아니 뭐 좋다. 데이트 잘하고 오세요”라고 대답했다.

이후 정현규는 성해은에게 “내일 봬요 누나”라고 한 번 더 말하자 스튜디오는 다시한번 초토화 됐다.

쌈디는 “현규야 사랑해”를 외쳤고, 유라는 돌고래 소리를 내며 설레했다.

성해은의 전 남친 정규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되게 깜짝 놀랐다”며 “그리고 질투가 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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