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하며 유명세를 떨쳤던 전 야구선수 박찬호가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지난 23일 방영된 KBS 2TV ‘축구야구말구’에는 박찬호와 걸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승희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박찬호는 명상 도중 승희에게 “극단적인 생각까지도 해봤다.point 192 |
작별 인사를 세상 사람들과 한다고 생각했었다”고 밝혔다.point 31 | 이어 그는 “문득 그 사람들한테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속으로 그들에게 사과했다”고 말했다.point 86 | 1
박찬호는 “이런 생각을 하던 중 갑작스레 그들에게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날 위해서 희생해준 여러분께 고맙다”고 전했다.point 155 | 1
이후 승희는 박찬호에게 “(명상을) 자주 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찬호는 과거 야구선수로 활동하던 시절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해 명상을 했었다며 “사실 명상을 하면서 떠올린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닌 나 자신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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