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구조의 집이 화제다.
과거 방영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대학원생의 의뢰를 받아 출연진들이 마포구의 매물을 찾았다.
의뢰인은 집순이에 생애 첫 독립으로, 공부방과 침실이 분리되기를 원했다.
전세가 2억 원대로 최대 3억 원 중반까지 가능했다.
신지와 양세찬이 찾은 노고산동의 ‘미니 마당놀이’ 집은 이대역에서 도보 5분 거리였다.
문을 열자 바로 마당이 보였으며, 신발장이 놓여 있었다.
집안 내부에 현관이 따로 없었기 때문이다.
문을 열면 바로 주방이 보였고 양 옆으로 방이 있는 구조였다.
1985년에 지어진 집으로 골조만 빼고 전부 리모델링을 했다고 한다.
수납장으로 된 계단을 올라가면 다락 공간이 나왔다.
또 다른 방도 좁은 편이라 신지는 “어느 방향으로도 침대 공간이 안 나올 것 같다”고 평했다.
지켜보는 출연진들도 독특한 구조의 집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 집은 의뢰인에게 최종 선택을 받지 못했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