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돌싱 특집으로 꾸려진 ‘나는 솔로’ 10기에서 여성 출연자가 남성 출연자의 복근을 보고 보인 반응이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Plus, ENA PLAY ‘나는 솔로’에서는 출연자들이 모여 자기소개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미국에서 한국 주류 도매업을 하고 있다며 ‘뼛속까지 체육인’이라고 소개한 46세 상철은 유소년 시절을 거쳐 대학생 때까지도 축구 선수로 활동했지만, 주변 친구들의 실력이 너무 뛰어나 운동을 포기하고 사무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상철은 여러 직장을 옮겨 다니다 미국 콜로라도주에 있는 친누나를 따라 29살에 미국으로 건너갔고, 정착한 그는 2011년생인 아들과 2013년생인 딸이 있으며 지난 2017년 전 부인과 합의이혼했다고 전했다.
상철은 이혼을 결심했을 당시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핸들을 틀까 생각하기도 했을 정도로 우울증이 심했으나, 운동으로 극복했다.
그는 3개월 동안 하루 3번 운동을 한 후 90kg 대에서 60kg 대까지 약 30kg을 감량했다고 말했다.
상철은 지난 2018년부터 5년 동안 보디빌더 시합에 9번 나갔었으며, 출전할 때마다 모두 수상을 했다고 전했다.
이날 개인기로 팔굽혀펴기를 준비했다며 즉석에서 시작한 그는 1분 동안 110개를 했다.
이후 상철은 상의를 탈의하고 엄청난 복근을 공개하자 여성 출연자들은 크게 소리 지르며 환호했다.
그가 보디빌딩 포즈를 취하자 이를 본 정숙은 “어머 멋있다. 괜찮다”라며 “어우 빨래하고 싶다”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했다.
해당 영상을 VCR로 시청한 데프콘은 그녀가 개그우먼과 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상철과 정숙은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상태이며 최근 1대 1 데이트까지 즐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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