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가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4일 방영된 SBS ‘런닝맨’은 ‘노가리 까는 날’ 특집으로 멤버들의 토크 방송이 이어졌다.
이날 멤버들은 노가리 100마리를 모두 차감해야 퇴근할 수 있었다.
미션 중에 하나는 ’10초 동안 지압 참기’였다.
멤버들은 전문가의 지압을 비명을 지르지 않고 참아내면, 노가리가 차감됐다.
멤버 중에서 전소민과 송지효가 환도 지압에 도전했다.
환도는 엉덩이 양쪽에 위치한 움푹 들어간 곳으로, 지압을 할 때 통증이 심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먼저 도전한 전소민은 1초가 지나기도 전에 비명을 내질렀다.
전소민은 “너무 아프다”며 고통스러워했다.
다음 타자는 송지효였다.
송지효는 전문가가 살짝 누르기만 해도 정색을 했다.
본격적으로 미션이 시작되자, ‘아흑’이라며 자신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냈다.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당황을 금치 못하며 민망한 웃음을 터트렸다.
양세찬은 “오디오 지워요! (신성한) 마을 회관에서 뭐하는 거냐. 아무리 잔치라도”라며 호통을 쳤다.
김종국은 “나가 인마”라며 안절부절 했다.
유재석도 “너 뭐하는 거냐”며 송지효를 쫓아냈다.
송지효는 “진짜 아프다”며 눈물까지 글썽거렸다.
화제의 순간은 아래 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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