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홍대에서만 생기고 있다는 O래퍼존(+이유, 증거사진)
실시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사람들 사이에서 많은 궁금증을 안기면서 큰 화제를 보였다.
작성자 A씨는 “래퍼 퇴출한 홍대 업소”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A씨는 앞서 안타깝고 죄송스러운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최근 들어 래퍼분들에 대한 손님들의 항의와 민원신고가” 라 말문을 열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홍대병은 스스로 문화적으로 비주류를 자처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은어다.
문화적으로 깊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 단지 겉으로 보이는 ‘차이’만을 추구한다는 이유로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디시인사이드 등의 과격한 사이트에서는 정도가 심한 힙스터를 보고 ‘씹스터’라는 멸칭으로 부른다.
하지만 남들이 따라가는 추세와는 다른 시도를 할 경우 자조적으로 힙스터라고 부르기도 한다.
힙스터가 딱 1020 중산층 구성원들의 일탈로 치부하며, 마치 한국 문화가 선진 문화를 못 따라가는 것처럼 묘사하면 상당히 곤란하다.
홍대거리가 상업화 때문에 요샌 많이 죽은 감이 없지 않으나 이러한 힙스터적인 문화를 꽤 품고 있었던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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