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인 드라마가 주목받고 있다.
8일 KBS 새 주말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의 티저가 공개됐다.
‘오케이 광자매'(극본 문영남 / 연출 이진서)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피살 사건에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코믹 홈드라마다.
그런데 티저가 공개된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코로나 시국을 반영한 첫 번째 드라마’라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드라마 속 주인공은 마스크를 찾아 약국을 전전한다.
나오는 출연진들은 전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손을 싹싹 씻으라”, “거리두기 아시죠?”, “집 밖으로 나가지 말라” 등의 나래이션이 이어지기도 한다.
잠깐 대화를 마친 여주인공은 급하게 마스크를 착용한다.
아버지는 결국 아동용 마스크 밖에 구하지 못해 겨우 코만 가린 마스크를 착용한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드라마에서도 마스크 끼니까 리얼리티 오진다”, “갑자기 기대되는 걸?”, “아부지 무슨 일이야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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