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드벨벳 멤버 예리의 무대 스타일링을 두고 네티즌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18일 레드벨벳 예리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온택트 2020 강남페스티벌 영동대로 K-POP 콘서트’에 출연했다.
이날 예리는 검은색 트위드 자켓과 치마를 매치해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화려한 의상에 샤넬 로고가 더해진 귀걸이로 포인트를 더했다. 특히 머리 장식으로 꾸민 까멜리아(동백꽃) 장식이 눈길을 끈다.
그러나 예리의 의상에 일부 팬들은 아쉽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같은 날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예리 스타일링 안 어울린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예리 너무 예쁜데 이건 안 어울린다. 머리에 단 샤넬 꽃 너무 과하다. 그냥 편하게 입는 사복 리허설이 백배 예쁘다”며 토로했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너무 예쁜데 왜 그러냐”, “다양한 스타일링 도전해보는 것도 좋다”, “예리는 뭘 입어도 잘 어울린다”며 댓글을 남겼다.
반면 “상큼하고 채도 높은 의상 입혔으면 좋겠다”, “의상 너무 아쉽다” 등의 반응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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