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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요원, 코로나 걸린 주인이 격리 시설 가자 홀로 남은 반려견 때려죽였다


반려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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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방역 요원들이 주인이 코로나에 확진됐다는 이유로 반려견을 때려죽인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

沸点视频

지난 6일 중국 매체 비점시빈은 방역 요원들이 주인이 코로나에 걸린 반려견을 때려서 무참히 도살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는데, 논란 중이 해당 사건은 지난주 금요일 중국 광저우성 후이저우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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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요원들에게 도살당한 반려견의 주인은 얼마 전 코로나에 확진됐는데, 무증상 감염자였던 이 반려견의 주인은 격리시설로 가게돼 집에는 반려견이 홀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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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공개된 사진에는 방호복을 입은 방역 요원이 긴 막대기를 들고 반려견을 때리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으며, 반려견은 결국 사망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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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주인의 여자친구가 해당 사실을 알게 된 후 언론과 온라인 커뮤니티에 모두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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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거세지자 현지 전염병예방통제본부는 반려견들도 주인에게 코로나에 감염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조처를 했다고 변명했으며, 방역 요원들의 행동이 과했다는 것을 인정하며 사과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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