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돌이 비밀연애 썰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해 9월 방송된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 출연한 김도우,김혜진 부부 에피소드가 재조명됐다.
해당 방송에서 김혜진은 “에이젝스가 일본 활동을 할 때 남편을 처음 만났다”며 장거리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아슬아슬했던 비밀연애 뒷이야기를 언급하기도 했다. 김도우는 “일본 활동 당시 호텔 숙소로 아내를 불렀다. 1인용 호텔에 아내가 들어와 문제가 됐고 회사까지 알게 된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혜진은 “한 달 뒤 남편이 큰 트렁크를 가져와 거기에 들어가라더라.
신발 벗고 들어갔는데 너무 무서웠지만 남편이 데리고 가는 곳으로 갔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김도우는 “트렁크에 사람이 오래 들어가 있으면 척추 부분이 튀어나오고, 지퍼 사이로 머리카락이 튀어나온다”며 “사랑을 하려다 이상한 오해를 받을 뻔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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