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의 인기 제품이 화제다.
‘갑질’ 기업으로 소문난 남양유업은 소비자들의 거센 반발을 받았다.
남양유업의 대국민사과에도 편의점 가맹점주 연합이 단체 불매운동에 들어가며 전국적인 움직임으로 퍼졌다.
남양유업은 갑질 사태 전인 2012년 영업이익이 637억 2918만 원이었지만, 불매 운동이후 급감했다.
2018년 85억 원, 2019년 4억 1735만 원으로 매년 최저치를 갱신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거센 불매운동에도 꾸준히 팔리는 제품이 있다고 한다.
바로 루카스나인 바닐라라떼와 초코에몽이다.
루카스나인라떼는 입소문을 타며 ‘라떼’ 스틱커피 시장을 키웠다.
커피전문점의 카페라떼를 스틱으로 만들어 누적판매 천만 봉을 돌파했다.
초코에몽 역시 특유의 진한 초코맛으로 대체품이 없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여자들 술 마시면 꼭 초코에몽 먹더라”, “카누랑 약간 다른맛이라 질리면 이거 먹음”, “남양 안 먹은지 10년. 아직까지 불편한거 모르겠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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