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제이 속마음
최근 혼전 임신을 해 결혼을 앞둔 댄서 허니제이가 향후 계획을 밝힌 동영상이 공개돼 화제이다.
지난 1일 홀리뱅 공식 유튜브 채널에 ‘허니제이의 속마음 토크. 예비남편에게 반한 썰,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 신혼여행 계획까지 모두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허니제이는 홀리뱅 멤버들과 식사하며 대화를 나눴다.
그는 “지금 1년 사이에 인생이 많이 바뀌었지 않나. (원래) 받을 축하의 10배 이상을 받고 있으니 얼떨떨하기도 하고 어느 정도 책임감도 생긴다”고 전했다.
이어 예비 신랑 자랑을 빼먹지 않았는데, 허니제이는 “유머 감각과 센스에 반했다”라면서 “코드가 잘 맞는다.
어느 순간 내가 연락을 기다리고 있더라. 밥을 먹는데 생선 살을 다 발라주더라. 항상 뭘 먹으면 나를 먼저 챙겨준다. 내가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게 해준다. 그런 남자는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허니제이는 계획에 없던 임신에 대해서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원래 내년에 결혼을 하려고 했는데”라며 “(결혼을) 연애를 하는 최종 목적이라고 (보통) 생각을 하지 않나. 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할 수 있는 이벤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허니제이는 “배가 나오기 전까지는 컨디션 조절하면서 무대 계속하고, 배가 나오기 시작하면 플레이어보다는 디렉터로 해야 하지 않을까”라며 “댄서로서의 활동은 계속 할 거다.
경력 단절에 대해 다들 걱정을 하는데 나는 그럴 사람이 아니라는 걸 너희도 잘 알고. ‘쉬세요’ 해도 움직이는 사람이기에 걱정 안 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잠깐만 쉬는 거다. 앞으로 더 멀리 가기 위해 잠깐 쉬는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NEWSNACK/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