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좀 떼고 다니세요”
어느 누리꾼의 토로가 화제다.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코트 소매에 붙은 라벨을 내 손으로 떼주고 싶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 작성자는 “쪽가위 들고 다니면서 다 떼주고 싶다. 제거하기 쉬우라고 일부러 바느질도 한번씩 밖에 안 되 있는데”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일반적으로 코트를 처음 구매하면 왼쪽 소매 부분에 라벨이 붙어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라벨을 제거하지 않고 사용한다.
라벨을 떼야하는 지를 몰랐거나, 알고도 굳이 떼지 않기 때문이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소매 라벨을 제거해야하냐’에 관해 갑론을박을 벌이는 중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저거 잘못 떼면 구멍 나서 안 떼요”, “저는 알고는 있는데 있는게 더 예쁨”, “직원도 굳이 안 떼도 된다고 하던데, 본인 마음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상표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왜 달고 다니는지 모르겠어”, “난 엄마가 떼래서 당연히 떼는 건 줄 알았음” 등의 반응을 보이는 누리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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