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두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긴급잼난문자 근황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됐다.
최근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많을때는 하루에도 수십개의 재난문자가 울리곤 한다.
이렇게 재난문자로 인해 얻는 정보가 이득이 되는 방향이 많지만 진짜 보기 싫고 듣기 싫을정도로 쓰잘데기 없는 긴급재난문자들이 와서 너무 남용하는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속출하고 있다.
최근 또 진주시청의 공공 안전 경보 긴급재난문자의 내용을 보면 “‘부모님이 야야 고향에 오지말고 집에서 지내거라’ 전화해 주셔서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이 됩시다” 라는 도저히 긴급재난문자로 보이지 않는 문자가 도착했다.
이에 많은 이들의 의견과 반응이 엇갈렸다.
한 누리꾼은 “솔직히 너무 남발해서 귀찮긴한데 또 이해는 간다.. 이렇게 강조해도 안들어쳐먹는 인간들이 너무 많아서..” 라며 어느정도 이해가 간다는 심정을 내비쳤다.
반대로 한 누리꾼은 “긴급재난문자를 긴급잼난문자로 잘못이해하고 날려대길래 설정 드가서 알림 다 꺼버림” 라며 급기야 설정까지 꺼버렸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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