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밴드

 

병원에서 코로나 백신 주사를 놔준 뒤 해당 자국 위에는 ‘밴드’를 붙여 준다.

대부분 살색의 둥근 밴드를 붙여 주지만 소와과를 가면 어린이들을 위해서 ‘뽀로로’ 등의 캐릭터 밴드를 붙여준다.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뽀로로 밴드’를 붙이고 싶어 소아과에서 백신 접종을 한다는 사람들의 인증샷이 늘어나고 있다.

병원에서도 해당 소식을 접했는지 발빠른 대처를 했다고 한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병원 벽에 붙은 안내문을 찍은 사진이 올라와 엄청나게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사진 속 안내문에는 뽀로로 밴드 2개가 붙어있었으며,  “뽀로로 접종 밴드 원하시는 분은 주사 전 미리 말씀해 주세요”라고 적혀 있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 진짜 얼마나 어른들이 찾았으면 이러냐고ㅋㅋ 짱웃겨”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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